[치즈와퍼의 마작 A to Z] 게임 다시 하자! 도중유국

치즈와퍼입니다. 이번에는 도중유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중유국은 일반 유국 이외에 방법으로 진행되는 유국으로, 특수한 조건을 만족하면 바로 국을 종료하고, 1본장이 늘어난 다음 국을 진행하는 유국방법입니다.

도중유국에는 사깡유국, 사인리치, 사풍연타, 삼가화, 구종구패 총 5가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각 유국의 사용여부와 각각의 유국이 발생할 때 친이 넘어가는 지의 여부 등을 미리 다르게 정해놓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모든 유국을 사용하며 친이 연장을 진행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1. 사깡유국

사깡유국은 한 국동안 4개의 깡이 발생하였을 때, 4번째 깡을 한 사람의 타패로 아무도 화료하지 못했을 경우 유국이 되는 도중유국입니다.

만약 한 명이 4개의 깡을 모두 친 경우에는 역만인 사깡쯔의 텐파이로, 유국이 되지 않고 게임을 속행합니다.

2. 사인리치

사인리치는 4명이 동시에 리치를 한 경우, 4번째 리치를 한 사람의 타패로 아무도 화료하지 못했을 경우 유국이 되는 도중유국입니다.

3. 사풍연타

사풍연타는 국의 첫타패 때, 4명의 첫 버림패가 모두 똑같은 바람패(동, 남, 서, 북 중 하나)이며, 4번째 사람이 타패하기 전에 아무도 울지 않았을 경우에 유국이 되는 도중유국입니다.

4. 삼가화

삼가화는 한 사람의 버림패로, 3명이 동시에 론 화료 했을 경우 유국이 되는 도중유국입니다.

5. 구종구패

구종구패는 한 장을 뽑은 첫 배패(14장)에 9종류 이상의 요구패가 존재할 경우, 타패하기 전에 구종구패를 선언하고 유국시킬 수 있는 도중유국입니다.

단, 구종구패를 선언하려면 유국 하기 전에 아무도 울지 않았을 경우에만 진행이 가능합니다.

다음이 구종구패가 가능한 패의 예시입니다.

다만 항상 유국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본인의 선택으로 유국을 진행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역만의 한 종류인 국사무쌍을 노리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상 도중유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