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와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역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역패는 '역'을 만드는 패입니다. 똑같은 역패를 3장 모으면 1판에 해당하는 역이 생기게 됩니다.
역패 3장을 멘젠상태에서 모아도 상관이 없고, '퐁'을 이용하여 3장을 모아도 1판이 성립하게 됩니다.
3장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마작에서 손쉽게 역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며, 화료행 티켓이라고도 부릅니다.
역패는 매 국마다 플레이어에 따라 바뀌지만 크게 3가지 종류가 있고, 다음과 같습니다.
1. 삼원패
삼원패인 ,
,
은 게임 상황이나 플레이어에 상관없이 항상 역패입니다.
같은 종류의 삼원패 3장을 모은다면 종류마다 1판에 해당하는 역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패를 봅시다.
위의 패로 쯔모화료했다면, 3장을 '퐁'으로 모았기 때문에 1판,
3장을 스스로 모았기 때문에 1판, 총 2판에 해당하는 패가 되는 것입니다.
2. 장풍패
장풍패란, 현재 판의 바람을 의미합니다. 동1국부터 동4국의 경우에는 이 장풍패가 되고, 남1국부터 남4국의 경우에는
이 장풍패가 됩니다.
남2국에 친이 다음과 같은 패를 화료했다고 합시다.
위의 패로 쯔모화료했다면, 3장을 '퐁'으로 모았기 때문에 1판,
3장을 스스로 모았기 때문에 1판, 총 2판에 해당하는 패가 되는 것입니다.
위의 패로 쯔모화료했다면, 3장을 '퐁'으로 모았기 때문에 1판,
3장을 스스로 모았기 때문에 1판, 총 2판에 해당하는 패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자풍패와 장풍패가 똑같은 패라면 그 바람패 3장을 모으는 것으로 2판에 해당하는 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동1국에 동가(친)가 다음과 같은 패를 화료했다고 합시다.
위의 패로 쯔모화료했다면, 3장을 '퐁'을 모았기 때문에 1판,
3장을 스스로 모았기 때문에 자풍패 1판과 장풍패 1판, 총 3판에 해당하는 패가 됩니다.
위와 같이 자풍패와 장풍패가 겹칠 경우 이를 간략히 '연풍패'라고 합니다.
위와 같이 역패는 다른 패의 종류와 상관없이 3장만 모아도 역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패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마작에서 가장 좋은 빠르고 간편한 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역패'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사용하는 패의 종류에 따른 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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